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[세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혜련 의원, 한복을 차려입었네요?<br><br>네, 내일 모레 열리는 국회 개회식, 한복 개회식으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.<br><br>우원식 국회의장, 자신이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자고 했는데요.<br><br>여야 갈등이 심하지만 다 같이 한복을 입어 우리 문화도 알리고 화합도 해보자는 취지입니다.<br><br>Q. 이 제안, 갑자기 왜 나온 거예요?<br><br>앞서 보신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안했는데요.<br><br>며칠 전 국회 본회의에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.<br>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지난 27일)]<br>너무 예쁘게 하고 나오셨네.<br><br>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27일)]<br>매해 정기국회 개회식에 <국회의원 전원이 한복을 착용하자>… 이제 국회가 <k-컬쳐 확산="">을 위해 노력해야할 때입니다.<br><br>Q. 신선하긴 하네요. 과거에도 한복을 입었던 적이 있었나요?<br><br>3년 전엔 백혜련, 이수진, 전혜숙 의원이 한복을 입고 등장했고요.<br><br>11년 전엔 새누리당 박윤옥, 이완영 의원이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><br>Q. 국민의힘도 한복 입습니까?<br><br>국민의힘, 한복 착용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합니다.<br><br>국회의원 전체가 아닌 의장단 세 명만 입으면 취지가 더 부각되지 않겠냐는 건데요.<br><br>극심히 대치하는 여야, 한복 착용을 두고서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다르네요. (생각달라)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